작성자 멀티미디어게임과 작성일 17-09-15 12:07 조회 9,152

제주관광대학교
제주대, 제주도, JDC와 더불어 정부공모 산학융합지구 선정 쾌거
5년간 240억 투입…4개 학과·30개 기업연구소 입주
이번 산학융합지구 선정으로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기술(BT) 융·복합 산업의 집적화된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관련 분야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플랫폼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산학융합지구가 2016년 신규 산학융합지구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5년간 국비 120억원, 도비 112억원 등 240억원을 들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1만2205㎡ 부지에 연면적 7934㎡ 규모의 산업단지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이 들어선다.
여기에 제주대 컴퓨터공학과·식품영양학과·화학코스메틱스학부와 제주관광대 멀티미디어게임과 등의 학과와 함께 30개의 기업연구소가 입주, 도내 대학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제주형 산학융합 테크노벨리로 조성된다.
또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R&D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사업,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 도입 등 ICT, BT 관련 기업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산학융합지구 선정으로 산학R&D-인력양성-고용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ICT와 BT 기술을 융·복합한 기술혁신형 미래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